중기청, 中企 신규시장 개척지원 - <내외경제 2002/11/08> 내년에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지원이 크게 강화된다. 중소기업청은 8일 내년에 중국 그리스 등 미개척 틈새시장에 전문업종 중심으로 해외전시회 및 시장개척단을 모두 100회 이상 보내는 등 중소 기업의 신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무역투자촉진단 파견 성과가 우수하고, 수출중소기업의 해외 전시회 등에 대한 지원확대 요구를 적극 반영해 내년에는 올해(65회)보 다 크게 늘어난 100여회(해외전시회 75회, 시장개척단 및 투자촉진단 2 5회)의 해외전시회 등을 지원키로 했다. 중소기업청이 파견을 지원하는 무역투자촉진단은 중소기업 관련 조합이 나 단체가 주관기관으로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업체당 비용도 올해 500만 원에서 내년에는 800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 해외전시회의 경우 2개 부 스임차료, 장치비 및 전시물품 운송료 등을 지원한다. 시장개척단 및 투자촉진단의 경우 상담장 임차료, 통역료, 바이어 섭외 비, 광고비 등 현지 상담에 소요되는 공통경비 전액을 지원한다. 내년에 는 EC21 등 인터넷바이어 알선 전문업체를 활용, 무역투자촉진단 파견 전에 온라인바이어 알선을 충분히 제공키로 했다. (042)481-4467 문호진 기자/mhj@ned.co.kr 중소·벤처 해외진출 지원 강화 - <디지털타임즈 2002/11/11>내년 시장개척단 파견·전시회 100여회로확대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활동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중소기업청(www.smba.go.kr)은 내년 수출중소기업의 해외전시회 참가와 시장개척단 파견횟수를 올해 65회보다 많은 100여회로 늘리고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당 지원금도 대폭 높인다고 10일 밝혔다.중기청은 해외전시회 지원은 75회, 시장개척단 및 투자촉진단은 25회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업체당 500만원이던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금을 내년부터는 800만원으로 올리고 시장개척단과 투자촉진단은 현지상담에 들어가는 상담장 임차료·통역료·광고비 등 공통경비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또 EC21 등 인터넷 바이어 알선 전문업체를 활용해 무역·투자촉진단 파견 전에 온라인으로 바이어를 알선해 수출상담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중기청 관계자는 "대만 등 경쟁국에 비해 전시회 지원금액이 낮다는 수출중소기업의 요구를 수용해 업체당 지원금을 올렸고 미개척 틈새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전시회 파견횟수도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다.중기청은 10월 말 기준 53회에 걸쳐 648개 업체가 해외전시회 등을 통해 2억 283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대전=조규환기자/khcho@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