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년 10월부터 시행, 선현물 거래 50억불 지원계획 -

□ 중소기업 환리스크 관리를 위하여 기업, 금융기관간 선물환 거래 지원사업이
    금년 10월말부터 시범 시행될 계획

   ○ 중기청(청장 : 유창무)은 금융, 실물시장의 개방화 진전으로 환율이 급변하고 있는
       경제여건 변화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대응능력이 미흡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체계적인
       환위험 관리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금년 10월말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힘

   ○ 동 사업은 우리금융(우리은행, 우리증권)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중진공과
      함께 공동 운용하게 됨.

 □ 그간 외화신용 부족과 소액의 거래규모로 금융기관이 중소기업과의 선물환 거래를 회피하거나
     높은 이행증거금 등을 요구하여 중소기업의 선물환 활용이 곤란하였으나

   ○ 소액으로 분산된 중소기업의 선물환 거래를 하나의 Pool로 규모화함으로써 업체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선물환 계약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것으로

   ○ 3월물을 기준으로 할 때 현행 중소기업에게 요구되는 계약금의 10%인 이행증거금 중
      8%를 중진공과 우리은행이 분담하여 업체 부담분은 2%로 절감되고

   ○ 거래수수료는 현물환의 경우 현행 달러당 1원에서 0.5원으로, 선물환의 경우는 2~5원에서
       1~2원으로 인하됨

   ○ 이러한 선물환 계약은 우리증권이 제공하는 Home Trading System 통해
       인터넷상 실시간 거래로 이루어지게 됨.

   ○ 또한 중소기업의 환위험 관리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하여 중진공 및 우리은행의
       각 영업점에서 환위험 관리에 대한 상시적 밀착 컨설팅과 참여업체의 사장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교육도 병행 실시될 예정

 □ 시행 첫해는 1000여개의 수출입업체를 대상으로 50억불의 선·현물환 거래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 8월말부터 참여업체에 대한 신청·접수를 시작하여 사업의 사전 준비작업이 완료되는
      10월경부터는 은행, 기업간 선물환 계약을 시작할 계획

 □ 금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직접 환위험 회피를 위한 선물환 거래를 이용토록 함으로써
     외화자산 보유 업체의 실질적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 업체로 하여금 전문적 환위험 관리에 대한 실제 활용방법을 습득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