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전북지부(지부장 전재일)는 21일 전주월드컵컨벤션센터에서 무역협회 창립 59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전북무역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월드컵경기장에서 강의장과 상담·전시장을 별도로 마련, 업체가 필요한 부분을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설치했다. 강의장에서는 무역관련 각계 전문가를 초청, 환율전망과 환리스크 관리방안, 알기 쉬운 수출입절차, 수출입대금 전자결제를 통한 부대비용 절감 방안, 무역정보 검색 가이드 등 특별강좌가 실시됐다. 상담 및 전시장에서는 국제변호사와 관세사들이 국제 계약, 클레임, 수출입통관, HS상품분류 및 과세가격 평가 등의 상담이 이뤄졌다. 국내 최대 거래알선 사이트를 운영하는 EC21, ECPLAZA, TPGAE 등 3개 회사는 해외 거래선 발굴기법 및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앞으로 무역을 계획 중인 제조업체를 위해 수출입에 필요한 준비사항이나 절차를 위한 특별 상담도 이뤄졌다. 전재일 지부장은 “도내 무역활성화 및 초보 기업들의 무역관련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가 실시됐다”며 “관련 업체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한민희기자출처 : 전북중앙신문 한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