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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진출에 꼭 필요한 품목별 최신 시장동향 트렌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인도네시아 음료 시장 동향

품목명
식품
작성자
ec21
작성일
2017-11-03 08:38
조회
1904

인도네시아 음료 시장 동향
-유기농 식료품에 대한 관심과 배경-


□ 인도네시아의 심각한 비만문제와 정부의 노력

- 2016년 인도네시아의 국민 건강 연구 데이터에 의하면, 인도네시아 내 성인 인구의 약 21%가 과체중인 것으로 조사됨. 인도네시아에서는
통통할수록 건강하다는 인식이 예전부터 존재하였고, 경제 성장과 함께 국민들의 가처분소득도 상승하면서 식문화가 발달하게 된 것이
원인으로 꼽힘

- 소아 비만도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Dharmais병원의 Reni Wigati박사는 전 세계 비만 아동의 약 11%가 인도네시아의
어린이들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함. 인도네시아 아동의 비만요인에 대해 Gyjah Mada대학의 Emy Huriyati박사는 전자 게임 기기의
보급과 부모의 잘못된 식습관 교육이라고 지적함.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성인과 어린이를 위한
영양 수업을 실시하고 있음. 따라서 최근 천연식품 및 유기농 식품과 유기농을 원료로 한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 천연식품에 대한 관심

- 설탕 함유량을 규제하는 등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의 소비 양상이 변화하고 있음. 주로 단 음식과 탄산음료를
소비하던 소비자들이 유기농 식품, 발효 식품, 슈퍼 푸드에 관심을 돌리고 있음

- 유기농 야채의 경우, 화학 물질의 검출 여부와 세척 방법이 중요시 되고 있음. 인도네시아 탄산음료의 대체제로 가장 각광받는 제품은
열대과일을 착즙하여 만든 천연 주스임. 그 중에서도 두리안, 무화과, Namnam의 인기가 높은 편임

□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시 할랄인증 필수

- 전체 인구의 87%가 이슬람인 인도네시아는 식품뿐만 아니라,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현지에서 유통되는 대부분의 제품이 할랄인증을 취득하고
있음. 또한 2017년 5월, 인도네시아가 할랄 인증 범위를 확대키로 함에 따라 현지 진출을 위한 장벽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임. 현재 수입
축산물은 할랄 인증이 의무화 되어 있으나, 일본 가공식품은 권장 인증사항임. 그러나, 일반 가공 식품의 경우 할랄 인증을 받은 제품과 그렇지
않은 제품의 매출액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인도네시아에 진출을 꾀하는 해외 기업들에게는 필수적인 인증으로 인식되고 있음

- 인도네시아 식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핳랄 인증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식약청 인증이 요구되는데, 식약청 인증은 절차가 복잡하여 취득하는데 3 ~ 8개월이 소요되고 2년마다 갱신을 받아야함. 덧붙여,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9년부터 모든 수입식품에 할랄 인증 취득을 의무화하고 화장품과 의약품에까지 범위를 확대시킬 계획을 발표함

※ 출처 : EC21 Marketing&Consulting 자체조사 종합, CNN Indonesia,
저작권자 ㈜EC21,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의처>
EC21 시장개척사업부 식품분야 김태현 선임 / 02-6000-4425 / kendrick@ec21glob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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