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비료 시장현황

- 베트남 시장 진출 시, 면밀한 검토 필요 -
- 베트남 정부, 농산업 발전 노력 기울여 -

□ 베트남 진출 시, 수요에 대한 면밀한 조사 필요해

- “제품 수입을 위해서 필수적으로 구비해야하는 서류가 복잡하며 제품에 따라 각각 다를 수 있어 수출 이전에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 확인이 선행되어야한다.”
- (비료 수입ㆍ유통업체 G社)

- “베트남은 제품 등록 절차나 테스트 기간이 길고 어려워 이를 못 버티는 업체들이 많아 수입 업체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협력을 하는 업체를 선호한다.”
- (비료 수입ㆍ유통업체 A社)

- “비료 제품의 베트남 진출 시 어떤 토질이나 환경에 사용될 것인지를 고려하기 보다는 어떤 작물에 사용 될 것인지를 먼저 고려하고 진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따라서 현지화를 하더라도 베트남에서 수요가 많은 작물을 위해 만들어야한다.”
- (비료 수입ㆍ유통업체 B社)

- 베트남 시장 진출 시 인증이나 등록에 대한 정보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며, 제품의 현지화나 타깃 시장 선정을 위해서는 주요 수요 작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 획득과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남


□ 가격에 비해 품질에 대한 고려가 많은 편

- “제품의 브랜드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품질과 가격은 2순위로 동시에 고려하는 편이다. 현재 베트남 시장에는 중국이나 현지의 저가 제품이 많이 들어와 있어 가격적인 측면에서의 경쟁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품질이 중요한 구매 요소가 될 것이다. 한국 제품의 경우 인지도가 높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적정한 가격 설정이 필요하다.”
- (비료 수입ㆍ유통업체 T社)

- “제품 구매 시 품질을 가장 많이 고려하지만 가격에 대한 고려도 같이 이루어지고 있다.”
- (비료 수입ㆍ유통업체 D社)

- “농약 제품을 취급할 때 품질 요건 중 인체에 대한 유해성이 낮은지에 대한 고려를 많이 하는 편이다. 비료와 같은 제품은 단기간 취급하기 보다는 장기간 사용하는 제품이고, 이 때문에 고객과의 관계유지가 중요하다. 따라서 좋은 품질과 유해성이 낮은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비료 수입ㆍ유통업체 　C社)

- 베트남 시장 바이어 및 수요자들은 품질을 1순위로 고려하고 있으나, 가격도 여전히 중요한 구매 요인인 만큼 품질과 가격을 고려한 적절한 제품 포지셔 닝이 필요함


□ 베트남 정부, 농산업 발전 노력 기울여

- Nguyen Xuan Phuc 베트남 수상은 2020년까지 농업 분야의 성장을 위한 계획을 수행하겠다고 발표하였음. 이를 통해서 화학 농약 또는 비료의 사용을 줄이고 유기농 비료 등 농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함. 베트남 정부는 이와 더불어 농업 부문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FDI)비중도 늘리겠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어 향후 농산업 분야의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 베트남에서 연간 사용되고 있는 비료의 양은 1,000만 ~ 1,100만 톤에 달하는 데, 이 중 약 14만 톤 정도는 불필요하게 사용되고 있는 비료인 것으로 조사됨. 베트남 비료 또는 농업 협회에서는 이런 화학 비료의 사용량을 줄여야 한다고 발표함. 또, 유기질 비료 등을 이용한 유기 농법을 발전시켜 농업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한바 있음

※ 출처 : EC21 Marketing&Consulting 자체조사 종합
Vietnam Net(vietnamnet.vn)
Vietnam Net News, ‘Agriculture ministry working on plans to attract FDI’, 201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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