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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시장 성장세인 중국, ‘소포장’, ‘간편’ 식품이 뜬다

품목명
식품
작성자
ec21
작성일
2018-03-16 14:08
조회
2105

1인 가구 시장 성장세인 중국, ‘소포장’, ‘간편’ 식품이 뜬다


□ ‘간편’한 음식 선호하는 중국 1인 가구

- 유로모니터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1인 가구 수는 2000년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 31%의 증가세를 보임. 2015년 기준 중국의 1인 가구 수는 약 7,442만 가구로 전체 가구 수의 16.1%로 집계되었으며, 2025년에는 1억 가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됨

- 이러한 1인 가구 대부분은 취직을 위해 도시로 자녀를 떠나보내고 혼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층과,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하여 혼자 살고 있는 중산층의 젊은 세대로 구성되어 있음. 최근에는 1인 가구 중에서도 30세 이하의 고학력·고소득층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베이징에서는 5가구 중 1가구가 1인가구로 집계됨

- 이렇게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중국 내에서 HMR(Home Meal Replacement,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음. 중국의 HMR 시장은 2012년 2,000억 위안(약 33조원)에서 2015년 5,300억 위안(약 89조원)으로 3년간 165% 증가함

- 중국 1인 가구는 퇴근 후 간단하게 끼니를 대신할 수 있는 즉석 식품을 선호함. 2016년 1, 2선 도시 소비자들은 냉동새우, 해삼, 연어, 어묵 등의 해산물 즉석식품을 선호하였고, 소비자들이 편리성에 중점을 두면서 완자류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음

- 중국 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에서 간편식품(方便食品)으로 검색 시 가장 인기가 높았던 제품은 고다수(顾大嫂)국밥 및 즉석밥(顾大嫂菜泡饭,方便速食米饭)으로, 우리나라의 1인용 컵밥과 같은 형태의 제품이었음. 소비자들은 인스턴트 라면처럼 간편하며 맛이 좋다는 점을 가장 큰 구매요인으로 꼽았고, 이 제품 외에도 다양한 컵밥 형태의 간편식이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음. 이러한 제품들은 대부분 물을 부어 라면처럼 먹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는 제품들이었음

- 따라서 향후 중국 시장 진출을 원한다면, 1인 가구를 겨냥한 소포장 제품 수출을 권고함. 그 중에서도 컵밥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덮밥 형태의 컵밥 외에도 해물류나 완자가 반찬으로 구성된 제품을 판매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것으로 사료됨

출처 : China’s growing number of one-person households, Mercatornet, 2016.07.18.
HMR은 글로벌 식품업계 트렌드다-미국,일본,영국,중국의 HMR 성장 배경, econovil, 2016.12.09.
중국, 빠르게 증가하는 1인가구 소비시장에 ‘주목’, DailyPop, 2017.09.15. 및 EC21 자체 조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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